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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열정만수르' 유노윤호 마스크 디자인 특허출원. 특허청 "어서 상용화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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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유노윤호. 출처|유노윤호SNS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열정 만수르’ 가수 유노윤호가 깜짝 놀랄 일을 벌였다.

취미가 ‘발명’이라던 말이 허언이 아니었던 듯 최근 마스크 관련 디자인 특허를 출원한 것. 이같은 사실은 특허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26일 관련 내용이 올라오면서 알려지게 됐다.

26일 특허청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유노윤호가 본명 정윤호라는 이름으로 노신현씨와 함께 출원한 마스크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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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6일 특허청에 덮개형 마스크 특허를 출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출처|특허청SNS



특허청 측은 “특허권을 가진 아이돌은? 심지어 이번에 디자인권까지 가지게 된 아이돌은?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이라는 명언을 남긴 아이돌은? 네 맞습니다!!!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라면서 “GQ 4월호 인터뷰 보고 이번엔 뭘 출원했을까 궁금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열일했네요. 마스크 쓰고 음료 마시기 힘들었는데 완전 대박 상품. 어서 상용화되면 좋겠어요”라며 그가 디자인한 마스크를 소개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16일 디자인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마스크는 중앙에 돌려서 여는 마개가 달려 있는데, 이를 이용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음료를 먹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다.

관련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은 “특허권 2개나 있는 아이돌이라니…” “대충은 없는, 열정만수르” “특허청의 섭외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반응이었다.

특허청 측도 “유노윤호님 축하합니다. 이번엔 저희 유튜브 4시 특허청에 출연해보시는 건? 끼약!”이라며 출연을 의뢰하기도 했다.

유노윤호는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캡슐 장착이 가능한 이중컵에 대한 특허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유노윤호가 속한 동방신기는 올해 1월 일본데뷔 15주년을 맞아 싱글앨범 ‘마나자시’를 발매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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