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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부부의 세계' 박해준 "원작 훌륭해 출연 부담..도망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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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배우 박해준/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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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해준이 출연 계기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 극본 주현,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JTBC스튜디오)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모완일 감독과 배우 김희애, 박해준이 참석했다.

이날 박해준은 "첫 선택하기까지는 부담스러워 힘들었다. 원작을 보고 너무 훌륭해서 괜히 봤다 싶었다. 내가 잘해내면 너무 좋겠는데 자신이 없어서 두려웠다. 잘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감독님을 만나고 설득 당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무 하고 싶은데 내 능력이 모자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도망가고 싶었는데, 평생 경험할 수 있을까 하는 감정들을 만나게 되니 지금은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 최고의 화제작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하는 '부부의 세계'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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