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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소희가 '그들이 있었다'로 안방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안소희가 OCN 드라마 '그들이 있었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들이 있었다'는 연간 10만명, 하루 평균 270여명이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과 궁금증에서 출발한다. 생사도 모른 채 세상의 관심 밖으로 사라진 이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고수가 남자 주인공으로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터치', '미스마', '애간장' 등을 연출한 민연홍 PD가 연출하고 '후아유', '마녀의 연애' 등을 집필한 반기리 작가와 정소영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안소희는 지난해 영화 '메모리즈',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