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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POP이슈]"코로나19 때문에"..'연대생' 매덕스, 한국 떠나 엄마 졸리 있는 미국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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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천윤혜기자]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의 근황에 대해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매덕스는 최근 한국에서 미국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덕스가 재학 중인 연세대학교가 개강을 연기했기 때문. 현재 연세대학교는 개강 대신 온라인 강의를 통해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덕스는 미국으로 돌아가 엄마인 안젤리나 졸리, 그리고 다섯 남매들과 함께 생활 중이다.

앞서 매덕스는 지난해 9월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UIC) 생명공학과에 입학했다. 복수의 대학으로부터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한국어와 케이팝에 대한 관심으로 매덕스는 연세대 입학을 결정했고 입학 전에는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송도 캠퍼스를 찾기도 했다. 입학 약 한 달이 지난 후 안젤리나 졸리는 국내 취재진을 상대로 한 '말레피센트2'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매덕스 본인이 원하는 교육을 한국에서 받고 있다. 본인이 만족하고 있다면 저 또한 그만큼 만족스럽다"고 말하기도.

안정적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나간 매덕스. 하지만 그는 두 번째 학기 시작 대신 코로나19 여파로 예상치 못하게 미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당분간은 가족과 함께 하며 온라인 강의를 들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그가 한국에 돌아오는 시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이 가라앉은 이후에나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덕스의 엄마 안젤리나 졸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설립한 '노 키드 헝그리'(No Kid Hungry) 재단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해 급식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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