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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이경 측 "극단적 선택 시도자 구조 공헌, 언급 조심스러워"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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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이경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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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 시도자 구조에 힘을 보탰다.

26일 한 매체는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한 시민이 달리는 화물 수송 트럭에 몸을 던져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트럭 뒤쪽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이이경이 곧바로 내려 트럭 운전사와 현장에서 만취한 시민을 잡기 위해 애썼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이경이 차도와 강물로 뛰어들려고 하는 만취자를 포박하듯 꽉 잡고 한참을 말렸다. 이이경의 용기가 생명을 구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이이경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신속한 대처로 구조해 경찰에 안전하게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경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스포츠투데이에 "본인 확인 결과 이이경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는 사람을 구조하는 데 도움을 준 것은 맞다"면서도 "배우 본인이 당연한 일을 했다는 생각에 기사화를 원치 않아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은 지난해 11월 경찰청이 개최한 '62주년 112의 날' 기념식에서 112 홍보대사로 위촉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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