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6 (월)

[종합]'맛남의광장' 송가인x진도아리랑보존회원 즉석 대파 아리랑…저세상 '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SBS'맛남의 광장'캡처


[헤럴드POP=오현지기자]진도아리랑보존회원들이 즉석 대파아리랑 힙을 보였다.

26일 오후에 방송된 SBS'맛남의 광장'에서는 저세상 즉흥 대파(?)가락이 그려졌다.

진도 메뉴는 진도대파국, 진도 파게트, 파스츄리, 봄동겉절이었다. 이날은 진도 농어민들에게 대접을 하기로 했다.

송가인과 진도손님들은 즉석 대파아리랑이 울려퍼졌다. 김희철은 흥이 넘치는 즉흥 가락에 가슴에 사무치게 노래를 잘하느냐고 칭찬을 했고, 화답으로 진도 아리랑이 또 다시 울려퍼졌다. 알고보니 진도아리랑을 보존회 회원들이었다. 백종원은 서양에 사운드오브뮤직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진도아리랑이 있다면서 자부심을 느꼈다.

파스츄리를 맛 본 진도아리랑 보존회 회원들은 대파의 편견을 깨주는 맛이라면서 파스츄리에 대해 '파를 수출하고 싶은 맛'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가인 어머니 아버지가 손님으로 등장해, 파스츄리를 맛봤다.

이어 대파국을 맛본 진도아리랑보존회원들은 갈비탕처럼 감칠맛이 난다면서 백종원을 향해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이에 백종원은 "제가 잘한게 아니라, 파가 맛있어서 그렇다"고 했다.

앞서 김희철은 대파를 썰기에 나서면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어 송가인은 봄동 겉절이 양념을 준비했다. 전날 송가인은 봄동 겉절이를 만들었고, 백종원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액젓 참기름 들깨 다진마늘 고추가루 등을 넣고, 양념을 따로 만들어 놓기까지 했다.

송가인이 처음 만든 겉절이를 만든 맛본 부모님은 "언제 해봤느냐"면서 겉절이맛에 감탄했다. 이어 대파국 맛에 푹 빠져 깔끔하게 싹싹 비워내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철은 파스츄리를 만들었고, 요섹남으로 거듭났다. 이어 백종원은 김동준에게 진도대파국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대파국과 봄동겉절이를 맛본 지역주민들은 너무 맛있다면서 감탄했다. 송가인은 "대파국에 대파는 한단이 넘게 들어가면 더 많이 소비가 될 수 있다"면서 반가워했다.

한편 김동준은 대파로 힙합 자작곡을 만들어서 홍보했다. 그는 "암, 관절, 피로회복, 호우!"의 힙을 보여줬고, 이에 송가인은 "호우!만 나갈거 같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POP & heraldpop.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