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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흥#센스#요리" '맛남의 광장' 진도의 딸 'Song가인' 이어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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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진도의 딸 송가인이 흥이면 흥, 센스면 센스, 게다가 요리까지 삼박자 고루갖춘 매력으로 활약했다.

26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서 송가인이 활약했다.

이날 진도 특산물 요리연구로 '대파'를 시작한 가운데, 양세형이 먼저 '파게트'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백종원도 "인정하기 싫은데 인정할 수 밖에 없어, 우리 빵집에서 팔아야겠다"고 말할 정도였다.

백종원은 집에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맑은 국물의 육개장을 만들 것이라했다. 남녀노소 먹을 수 있는 기발한 메뉴에 모두 기대감에 찼다.

백종원이 대파요리를 시작, 옆에있던 김희철도 적극적인 주방보조로 도왔다. 양세형은 "요리에 대한 재미를 늦게 느낀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백종원은 "이제 가정을 꾸릴 때가 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급기야 요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전하자 백종원은 "이제 레시피도 바꾼다"면서 놀라워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답답해서 그랬다"며 폭소하게 했다.

백종원은 썰어둔 진도 대파를 모두 부어버렸다. 진도 대파 소비활성을 기원한 FLEX를 폭발했다. 일명 '파개장'인 요리를 진행, 뜨끈한 맑은 파개장 국물이 완성됐다. 드디어 파개장 시식을 했고, 멤버들은 "국물이 진국"이라면서 감탄, 송가인 역시 "대박이다 이거 진짜"라며 먹방에 홀릭했다. 송가인도 "팔아도 될 것 같다"면서 폭풍흡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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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은 얼큰한 파개장을 선택했다. 송가인도 "최고의 한끼, 반찬이 필요없다"고 했고, 멤버들은 "술안주로 얼큰한 파개장, 다음날 해장국으론 맑은 육개장을 추천한다"고 했다. 송가인은 "별이 다섯개짜리 요리"라며 엄지척을 올렸다. 양세형 역시 세상에 없는 신선한 메뉴라고 했다. 진도 대파의 화려한 변신이었다.

다음은 봄동 겉절이를 만들기로 했다. 송가인은 든든한 요리보조가 되어 백종원을 도왔다. 송가인은 계량기도 없이 겉절이를 진행, 백종원처럼 고춧가루를 두가지 섞는 등 고수의 손목스냅까지 보였다. 백종원은 "많이 해본 솜씨"라며 흥미로워했다. 양세형도 "막하는 것 같은데 맛있을 것 같다"고 했고, 동준도 "요리에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지켜봤다.

모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송가인은 첫 봄동 겉절이를 완성, 백종원은 이를 시식하더니 "맛있다, 별 다섯개"라고 호평했다. 양세형 역시 "맛있다, 잘한다"고 했고, 동준도 "솜씨있다"고 했다. 김희철도 "밥도둑이 제격"이라 말했다. 겉절이 첫 도전에 서브메뉴로 바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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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회날 아침이 됐다. 송가인과 김동준이 남매케미로 함께 등장, 양세형과 백종원도 합류했다. 뒤늦게 김희철도 합류해 미식회날에 대해 회의했다. 송가인 부모님도 오실거라고 해 더욱 기대감을 안겼다.

파게트 빵에 이어 진도 대파국, 파스츄리, 그리고 가인표 봄동 겉절이까지 메뉴를 정리했다. 백종원은 "파기름에 중요한 건 타이밍"이라며 양념을 만들었고, 양세형도 "파기름은 튀기듯 해야한다"며 공감했다.

김희철은 아침식사로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김희철의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이 보여, 일취월장"이라 했고, "언젠가 희철에게 아침준비하라고 할 것"이라 했다. 이어 김희철은 해장라면을 완성, 요알못에서 라면달인을 꿈꾸는 희셰프로 거듭났다. 송가인도 감탄이 절로난다면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했고, 김희철은 "내가 리얼 서당개"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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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진도 미식회 코스처럼 나가자"고 시작을 알리면서 촬영 후엔 멤버들이 탈진한다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촬영 끝나면 되게 뿌듯해, 힘든 농어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된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했고, "이 레시피는 업소에서도 활용가능하다, 특히 대파국은 판매 강추다"고 적극 강조했다.

완벽한 대파코스 요리를 완성, 오전 미식회를 준비했다. 흥넘치는 오전 미식회가 시작, 모두 가족들과 하나둘 씩 입장했다.

대파 농민들이 입장, 송가인은 초등학교 동창의 부모님들을 만나 깜짝 놀랐다. 진도 홍보대사 답게 송가인은 "가인이가 진도 와야죠"라고 말하며 봄동과 대파를 적극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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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요리 첫번째인 김희철이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요리를 시작, 모두 폭풍 칭찬했다. 김희철은 "아무것도 모를 때가 더 편하다"고 말하면서도 센스있는 모습으로 요리를 완성했다. 동준과 세형은 "신기하다"면서 "셰프향이 난다"고 말할 정도였다.

김희철은 직접 만든 '파스츄리' 요리를 서빙까지 하며 간단 요리설명까지 완벽하게 마쳤다. 이어 자신이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하자, 김희철은 감동, 요섹남으로 당당하게 등극했다.

진도 최고의 며느리감인 송가인의 봄동 겉절이도 남녀노소 취향을 저격했다. 송가인은 "식후 디저트가 또 있다"면서 다음 요리를 시작했다. 회심의 디저트로 양세형의 파게트 빵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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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형은 송가인이 센스넘치게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며 "시야기 넓어, 모두를 다 챙긴다"며 감동했다.
동준도 "최소 천년불패, 뭐라도 될 사람"이라며 가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미스 '살림진' 송가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은 진도 농어민들과 구수한 노래까지 함께 열창하며 'SONG가인'으로도 대활약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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