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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기은세 “‘슬기로운 의사생활’ 특별출연, 애청자로서 감사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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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배우 기은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배우 기은세가 익준(조정석 분)의 아내 혜정으로 등장해 짧지만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방송에서 혜정(기은세 분)은 독일에서 귀국하여 남편 익준의 병원을 찾았다. 아내를 보고 미소를 띠는 익준과는 달리 혜정은 냉정한 태도로 익준을 대했고, 결국 이혼 하자며 폭탄선언을 한 것.

매일경제

기은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 출연해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캡처


익준은 혜정을 잡으려 했으나 혜정은 관계를 정리하려는 듯 “내가 한 말 진지하게 꼭 들어줬으면 좋겠어” 라며 둘의 만남을 마무리 지었다.

기은세는 “이렇게 좋은 드라마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경험이었다. 즐겁게 촬영했고 저도 애청자로서 드라마를 지켜볼 예정이니 시청자 분들도 마지막까지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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