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2 (토)

위너 "'뜸가락 댄스', 송민호가 꿈에서 본 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더팩트

위너가 신곡 '뜸(Hol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포인트 안무 '뜸가락 댄스'를 "송민호가 꿈에서 본 춤"이라고 밝혔다. /YG엔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6일 신곡 '뜸(Hold)' 발표, 4월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발매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송민호가 꿈에서 본 춤이 위너 신곡의 포인트 안무가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전 공식 블로그에 위너의 신곡 '뜸(Hold)'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 뒷이야기를 공개했고 포인트 안무인 '뜸가락(뜸+손가락) 댄스'가 탄생하게 된 배경도 전했다.

김진우는 "송민호가 직접 꿈에서 본 춤이다. 일어나자 마자 자신의 카메라로 찍어서 저희에게 보내줘서 '뜸가락 댄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위너가 하지 않았던 모든 것,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상은 '뜸의 정석' 제목이 적힌 책, 아날로그TV, 다리미 등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됐던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위너 멤버들은 바가지 가발을 쓴 귀여운 모습으로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소개했다.

송민호는 '뜸(Hold)'을 작사·작곡했다. 그는 신곡에 대해 "썸 탈 때 상대방의 밀당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유쾌하게 푼 노래다. 재미있는 상상들을 바로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 싶어서 가사들을 굉장히 키치하게 썼다"고 설명했다.

뮤직비디오는 AKMU 이수현이 특별 출연해 위너 멤버들과 '4남 1녀' 남매 연기를 펼쳐 색다른 재미를 줬다. 여동생(수현)의 연애를 간섭하고 싶은 오빠들 사이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강승윤은 "콘셉트가 가족 시트콤이라서 전체적으로 재미 요소를 많이 넣었다. 저희의 자유롭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을 담았다"고 말했다.

위너의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리멤버)' 선공개곡 '뜸(Hold)'은 지난 26일 발매 후 국내 주요 음원차트 5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4월 9일 오후 6시 '뜸(Hold)'을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된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표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