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음대생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2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은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최연소 운영팀장 이세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은빈이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음대생 채송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배우 박은빈이 음대생으로 변신,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사진=나무엑터스 |
박은빈이 출연을 확정 지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재능과 현실의 경계에서 방황하다가 각자의 행복을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 채송아는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바이올린을 향한 열정으로 4수 끝에 같은 학교 음대에 진학한 독특한 이력을 지닌 인물이다.
진로 고민이 한창인 음대 4학년생 채송아가 문화재단 인턴을 시작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준영을 만나 겪게 될 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라는 설명만으로도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현실과 이상을 오가는 채송아의 섬세한 감정선을 박은빈이 어떻게 연기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은 출연을 확정 후 곧바로 바이올린 연습에 돌입, 실감 나는 연기를 위한 노력에 몰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빈은 “올여름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와 함께 보내게 돼 설렌다. 음대생 채송아를 통해 청춘들의 단면을 어떤 내용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지 저 역시도 너무나도 궁금하다. 바이올린도 열심히 연습하며 촬영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4월부터 촬영을 시작,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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