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 사진=S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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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뉴스토리'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에 대해 취재했다.
28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와 기관을 찾아가 상용화 가능성과 구체적인 개발 시기 등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돼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도 연일 증가하며 국내에서만 9천 명, 세계적으로 46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마땅한 치료제와 백신이 없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불안과 공포도 계속 확산하고 있다. 일본과 미국, 캐나다 등 일부 선진국에서는 화장지를 구할 수 없을 것이라는 가짜 뉴스가 퍼지면서 화장지 사재기 소동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 어느 감염병 유행 때보다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개발 시기를 예측하는 기사와 보도가 넘쳐나고 있다. 몇 주, 몇 달 안에 치료제가 나온다는 얘기부터 내년 가을에나 백신이 개발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까지 들려온다.
하나의 신약이 만들어지기까지 보통 10~15년이 걸리고, 수천억 원이 넘는 개발 비용이 들어간다. 이 때문에 아직까지 사스와 메르스의 치료제나 백신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 지금 당장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
세계 각국에서는 이른바 지름길 전략인 '약물 재창출' 연구에 그 희망을 걸고 있다. 독성 평가와 임상 시험을 통과한 약물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약물을 찾아내는 것이다. 과연, 이 방법으로 우리는 치료제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인가?
'뉴스토리'는 이날 오전 8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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