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유산슬, 3개월 만에 컴백…1.5집 '이별의 버스 정류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송가인과 특급 컬래버…28일 오후 6시에 음원 공개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

노컷뉴스

(사진=MBC 제공)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이 3개월 만에 컴백한다.

유산슬은 28일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에서 송가인과 함께한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 시작 전인 오후 6시에는 음원이 전격 공개된다.

유재석은 지난해 부캐(보조 캐릭터) '유산슬'로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트로트가수에 도전했다.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로 인기를 끌었으며,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차지했다.

이후 휴식기에 돌입했던 유산슬은 약 3개월 만에 공백을 깨고 1.5집 신곡 '이별의 버스 정류장'을 선보인다.

'이별의 버스 정류장'은 장윤정의 '어머나' 이승철의 '서쪽하늘' 등을 작곡한 윤명선이 작업했다.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김지환이 편곡, 김현아가 코러스에 참여했다. 유재석(유르페우스)이 직접 하프 연주를 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 곡은 트로트 선배 송가인과의 첫 컬래버 겸 듀엣 데뷔곡으로 눈길을 끈다. 두 대세의 만남이 예고돼 관심이 컸던 상황에서 최근 둘의 하모니가 완성되는 곡 작업 과정이 공개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