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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위험한 약속' 고주원 "3년만의 일일극…복잡미묘 캐릭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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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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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고주원이 '위험한 약속'으로 3년만에 일일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고주원은 27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강태인이라는 인물을 맡았는데 흙수저 출신이면서 원칙주의자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집안 도움 없이 사회에서 성공 이루고자 했던 인물이지만 차은동(박하나 분)이라는 인물과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된다. 가족 때문에 그 위험한 약속을 져버리고 책임을 지려하는 역할이다. 저희 드라마에서 심리적으로 많이 갈등을 겪는 인물이라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고주원은 출연 이유에 대해 "3년 전에 했던 작품이 '위험한 약속' 마주희 작가님이 집필하신 '돌아온 복단지'였다. 작가님에 대한 믿음도 있었고 감독님의 꼼꼼하고 섬세한 연출력에 좋은 작품 나오겠다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강태인이라는 역할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 복잡 미묘 감정 담고 있어서 어렵긴 하지만 도전해볼만하겠다 했다"며 "앞서 박하나씨는 이미 캐스팅됐고 저는 급하게 캐스팅됐는데, 준비 기간 짧아서 걱정 많았다. 현장에서 잘 이끌어주셔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오후 7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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