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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별나! 문셰프’ 에릭 “다이어트 NO, 후덕하게 나올까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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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에릭이 '유별나! 문셰프' 속 캐릭터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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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나! 문셰프’ 에릭이 극 중 맡은 역할을 위해 준비한 부분들을 언급했다.

27일 오후 채널A 새 금토드라마 ‘유별나! 문셰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최도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에릭 고원희 안내상 길해연 차정원이 참석했다.

에릭은 이번 작품에서 한식 팝업 레스토랑의 시작을 열었던 최고의 스타 셰프였지만 부모님과 자신이 지켜온 풍천옥이 사고를 당한 뒤 서하마을로 떠난 셰프 문승모 역을 맡았다.

에릭은 “최고의 셰프 역할이다 보니 현지 셰프님들에게 많이 자문도 많이 받고 디테일을 보완해 가면서 연기를 했다”며 “대본을 보면서 셰프이고 기존에 제가 연기했던 츤데레적 매력이 있어서 어떻게 다양하게 표현할까 고민했다. 그런데 제 주변에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아서 제가 굳이 여러 방면을 보여드리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조금 더 셰프적인 모습, 한 하이의 아빠, 벨라 씨의 남자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캐릭터의 분석 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셰프 역할이라 과도하게 따로 다이어트를 하진 않았다”고 덧붙인 그는 “그래서 화면에 약간 후덕하게 나오지 않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싼 카메라로 잘 찍어주셔서 후덕하게 나오진 않은 것 같아 다행이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별나! 문셰프’는 자유분방한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벨라(고원희)와 고집불통 스타 셰프 문승모(에릭)가 충청도 서하마을에서 만나 펼치는 달달하고 짭쪼롬한 힐링 로맨스다. 이날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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