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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위험한 약속' 김혜지 "역할 소화하기 위해 7년 만에 단발로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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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혜지 / 사진=KBS 위험한약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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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위험한 약속'에서 김혜지가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단발로 머리카락을 잘랐다고 알렸다.

27일 오후 네이버V라이브에서 KBS2 새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연출 김신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감독 김신일을 비롯해 배우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이날 평소 다수 작품에서 귀여운 이미지를 가진 캐릭터를 연기해온 김혜지는 "이번에 '위험한 약속'에서 맡은 캐릭터는 차갑고 냉정하고 세련된 모습이 많은 사람"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캐릭터 구현을 위해 각별히 신경을 쓴 부분이 있냐고 묻자 김혜지는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관찰하고 표정, 말투, 몸짓을 따라 해 보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또 외적으로도 변화를 시키고 싶어서 긴 머리를 7년 만에 단발로 잘랐다. 자른 게 조금 더 서주 역이랑 어울릴 것 같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으로 3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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