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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트와이스, 日 도쿄돔 공연 한 번 더 연기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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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트와이스가 도쿄돔 공연을 한 차례 더 연기한다. 한국일보 DB


걸그룹 트와이스가 도쿄돔 공연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트와이스 측은 27일 오후 일본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15일과 16일 도쿄 돔에서의 개최를 예정하고 있던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트와이스라이츠(TWICELIGHTS)' IN 재팬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 대체 공연의 일정 등을 조정 중"이라고 알렸다.

이번 도쿄돔 공연 연기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다. 트와이스 측은 "아티스트와 관계자들 및 모든 관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연기를 결정했다. 팬 분들께 깊이 사과드리며,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당초 3월 3일과 4일 열릴 예정이었던 트와이스의 도쿄돔 공연은 4월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또 한번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일정 연기를 결정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 7일과 8일로 예정됐던 서울 피날레 콘서트도 취소한 바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달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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