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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NCT127이 '영웅'으로 3월 넷째주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위가 공개됐다.

3월 넷째주 1위 후보로는 방탄소년단의 'ON'과 NCT127의 '영웅'이 나란히 오른 가운데, NCT127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트로피를 받은 NCT127은 "아싸"라며 1위의 기쁨을 자랑했다. 이어 "우리팀 너무 고생 많이 했다"고 격려했다. 도영은 "우리 시즈니 빨리 보고싶다. TV보고 있는 모든 분들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NCT127의 1위 곡 '영웅'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이겨내자'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은 곡으로 독보적인 무술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트라우마를 격퇴하고 강렬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표현했다.

1위를 차지한 멤버들은 앞서 공약으로 내세웠던 섹시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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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옹성우, 강다니엘의 컴백 무대도 공개됐다.

가장 먼저 옹성우는 'GUESS WHO'과 타이틀곡 'Gravity' 무대를 연이어 공개했다. 위트있고 재치 넘치는 무대를 꾸미는 것은 물론 타이틀곡 'Gravity'에서는 감성적인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옹성우의 타이틀곡 'Gravity'는 허무함 속 방황하던 나에게 나타난 새로운 용기와 이끌림을 노래한 곡이다.

이어 강다니엘 역시 'Jealous'와 '2U'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뮤지션의 모습을 보여준 강다니엘은 변함없는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2U'에서는 봄의 청량함을 담은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About U(어바우츄), DONGKIZ, ITZY, K타이거즈 제로, MCND, NCT 127, VICTON (빅톤), 강다니엘, 드림캐쳐, 세정, 알렉사, 엘리스 (ELRIS), 예지(YEZI), 옹성우, 원어스(ONEUS), 키썸(KISUM), 홍은기가 출연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