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잎한방약오리탕 / 사진=KBS2 2TV 생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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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생생정보' 연잎한방약오리탕 맛집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2TV 생생정보' 속 '비법 24시 전국 비법 열전' 코너에서는 연잎한방약오리탕 맛집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광역시 부평구에 위치한 맛집을 찾아 연잎한방약오리탕 한상을 맛봤다. 쫄깃한 담백한 오리고기에 은은한 연향이 퍼진 오리탕에 손님들은 "맛이 깔끔하다" "연 고유의 향기가 살아있어 정말 맛있다"고 호평했다.

주인장은 잡냄새 없는 연잎한방약오리탕의 비결을 방부제로 꼽았다. 제작진은 주인장을 따라 도착한 경기도 김포시의 한 마을에서 방부제의 정체를 확인했다.

마을에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연잎이 가득했다. 연잎은 항산화 작용을 해 천연 방부제로 불리기도 한다고. 주인장은 "연잎은 채취함과 동시에 금방 말라서 빨리 옮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십가지의 한약재, 직접 채취한 연잎을 오리와 함께 끓여내면 영양 가득한 연잎한방약오리탕으로 완성된다.

또한 이곳에서는 영양연잎밥, 부추연근전, 연근샐러드, 연근새우장, 주꾸미볶음, 연자떡갈비 등 풍성한 반찬들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