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故 최진영 / 사진=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김민준이 절친했던 형인 故 최진영의 10주기를 추모했다.

27일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 배우 김민준이 출연해 음치 색출에 도전했다. 김민준은 최후의 1인으로 1번 미스터리 싱어를 꼽았다.

김민준은 1번 미스터리 싱어의 솔로 무대 곡으로 故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했다. 그는 "10년 전 절친했던 형님이 돌아가셨다. 故 최진영(SKY) 형의 '영원'을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목보7' 섭외가 들어올 때쯤 라디오를 들었다"며 "근데 라디오에서 최진영 형의 노래가 나오더라. 실력자분이 이 노래를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민준은 "27일 방송인데, 최진영 형이 29일에 돌아가셨다. 벌써 사망 10주기가 됐다"며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고, 김민준은 '영원'을 들으며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