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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꽃길만 걸어요' 심지호, 진실 쫓는 최윤소 목숨 위협 '大위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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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1='꽃길만 걸어요'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심지호가 최윤소의 목숨을 위협했다.

27일 방송된 KBS1 '꽃길만 걸어요'에서는 김지훈(심지호 분)의 빈 사무실에 잠입했다가 위기에 처한 강여원(최윤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여원은 김지훈의 사무실에서 헛개원료대장을 찾던 중, 김지훈이 돌아오자 사무실 창고에 숨어들었다.

이후 강여원은 봉천동(설정환 분)에게 SOS를 쳤다.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저 지금 김본부장 사무실에 갇혀 있다. 아무 것도 묻지 말고 얼른 와서 김본부장님 좀 데리고 나가달라.'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를 확인한 봉천동은 황급히 강여원을 구하러 왔다. 마침 김지훈은 강규철(김규철 분)이 감여원의 친아버지임을 알고 고심하던 중이었는데. 봉천동은 김지훈이 생각이 많아 보인다며 바람을 쐬자는 핑계로 밖으로 불러냈다. 강여원은 봉천동 덕에 위기를 넘겼다.

이날 황병래(선우재덕 분)은 강여원을 따로 불러내 협박했다. 황병래는 강여원이 땅 매입을 결정내리지 못하자, "탄산수 프로젝트가 지연이 되면 결국 피해를 보는 건 선량한 우리 회사 직원들과 가족들. 줄줄이 딸린 협력업체까지. 또한 우리 회사에 지원한 단체들이 적지 않은데 거기에 봉팀장이 자란 보육원도 포함돼 있다. 거긴 특히나 후원 금액이 커서 우리 회사에서 후원을 중단하면 타격이 클 거다. 봉팀장도 그 부분에 대해서 고심이 많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강여원은 봉천동에게 "왜 말하지 않았냐."며 진심으로 사과했다. 하지만 봉천동은 별 일 아니라는 듯 강여원을 다정히 달래곤, "블랙박스 반환요청부터 해놓으라, 제가 이 방면에 전문가를 하나 안다."라며 남동우(임지규 분) 죽음 진실 추적을 함께 해줬다.

한편 강여주(김이경 분)은 서랍 속에서 강규철이 공증 받아온 윤정숙(김미라 분)의 각서를 발견했다. 이후 강여주는 강규철과 상의 없이 곧장 윤정숙에게로 쫓아가 경찰서로 끌고 가고자 했다. 두 사람이 실랑이 하는 사이, 김지훈이 나타나 윤정숙의 편을 들었다.

강여주는 봉선화(이유진 분)에게 함부로 굴던 김지훈을 기억해내곤, 일단은 집으로 되돌아갔다. 강여주는 봉선화와 봉천동에게 김지훈이 자신의 집에 사기를 친 사기꾼의 아들임을 알렸다. 또한 강여원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강여원은 김지훈과 자꾸만 악연으로 엮이는 것을 한탄했다.

김지훈은 강여원을 불러내 "그 돈을 제가 갚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강여원은 "그러실 필요 없다. 윤정숙이 그 돈을 꼭 자신이 갚겠다고 했다더라."고 못박았으며 "다만 제가 본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제 남편 죽음에 대한 진실."이라고 말했다. 강여원은 "정말 제가 오해한 거냐. 다음엔 결심이 서시면 불러달라."며 사무실을 나섰다.

이후 김지훈의 마음은 복잡해졌다. 김지훈은 "강여원 감히 네가......"라며 이를 갈았다. 김지훈은 강여원을 실제로 해칠 계획까지 실행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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