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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민준 ‘너목보’서 최진실 동생 최진영 10주기 추모…에밀레 출신 최승현 ‘영원’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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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너목보7’ 뜻깊은 무대

세계일보

김민준


배우 김민준이 고(故) 최진영(1970~2010)을 기리며 노래했다. 올해는 최진영이 세상을 떠난 지 10주기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는 김민준과 함께 김상혁, 이상민, 지숙, 홍윤화, 딘딘, 슬리피, 신지, 유빈, 신동 등이 출연했다.

영업 사원 김성욱, 대학가요제 출신 고깃집 주인 최승현, 수영 강사 정우진등 출연자들이 가창력을 뽐냈다.

김민준은 과거 ‘절친’이었던 최진영을 기렸다. 고(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은 배우와 가수로 활약하며 ‘영원’ 등 히트곡을 남겼다.

김민준은 “‘너목보’ 섭외가 들어올 때 쯤 라디오를 들었는데 최진영의 ‘영원’이 들렸다”며 “3월 29일 세상을 떠났는데, 실력자가 ‘영원’을 불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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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현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고깃집을 운영하는 최승현이 실력자로 나섰다. 그는 최진영의 ‘영원’을 호소력 있게 열창했다.

최승현은 1995년 서강대 출신 남성 3중창단 그룹 ‘에밀레’로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밀레’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무대에 올라 ‘살아가며’를열창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사진=엠넷 ‘너목보7’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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