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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나혼자산다' 안보현, 즉흥 캠핑(ft.엑소 세훈)‥장도연, 母에 생일상 효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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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나 혼자 산다'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안보현과 장도연의 하루가 방송됐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떠오르는 악역 루키, 배우 안보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안보현은 외출을 준비하며 시원하게 웃통을 까 몸매를 공개했다. 현재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관리된 모습이었는데.

안보현의 몸매 관리 비법은 복싱이었다. 체육 고등학교에서 복싱을 했었다고. 안보현은 "제가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이라 운동을 안 하면 100kg으로 찐다."라며 복싱선수를 관두고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지금도 열심히 관리하고 있음을 밝혔다. 안보현은 주에 4회 이상 운동중이었다.

안보현은 복싱을 관두고 배우 일을 시작한 계기도 전했다. 안보현은 "부상이 많아 부모님이 반대를 하셨다. 직업 군인을 하려다가 주변에서 모델일을 추천해줘 모델을 하러 갔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현은 "최근에 희귀 난치병 아이들을 돕는 격투기 대회에 한번 나갔었다."고도 전했다.

이날 안보현은 작품 '이태원 클라쓰'가 끝난 기념, 급 캠핑을 떠났다. "캠핑이 너무 가고 싶어서 갈 작정으로 짐을 다 싸놓은 상태였다. 짐을 싣고 언제든 떠날 수 있게, 늘 그렇게 캠핑을 갔다."는 것. 안보현의 차 '크롱'의 뒷자석은 캠핑을 위해 완벽하게 맞춤형 개조돼 있기도 했다.

캠핑장에 도착한 안보현은 각종 캠핑도구들을 꺼내들고, 차를 알전구로도 장식했다. 박나래는 "프로급 세팅"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기도. 안보현은 개조한 뒷자석에 누워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다.

안보현은 캠핑 장소로 절친한 동생도 불러냈다. 그는 바로 EXO 막내 세훈. 안보현은 모바일 무비를 함께 찍은 계기로 친해졌다며 "제 술친구다. 항상 캠핑갈 때 '왜 형만 가요' 그 말을 해서."라고 세훈과의 인연 및 초대의 이유를 설명했다.

장도연은 반려 콩나물에 이어 반려 고슴도치를 소개했다. 항상 고민해 오다가 이번에 입양을 하게 됐다고. 장도연은 고슴도치의 이름을 '장고츄'라고 지어줬다. 장도연은 츄에게 하네스까지 해준 뒤 집에 적응하는 시간을 줬다. 하지만 이날 장도연은 소파 밑에 숨어든 츄와 기나긴 술래잡기의 시간도 보냈다. 긴 기다림에 잔뜩 화가난 장도연은 "먹고 똥싸고 먹고 똥싸고 이게 가족이냐."라며 울분을 터트렸다.

지친 장도연 집에는 어머니가 방문했다. 당일이 어머니의 생신이었던 것. 장도연은 본인이 본가에 "갈 때마다 생일상처럼 차려 주신다."며 그 보답 삼아 자신 역시 생신상을 차려드리고자 함을 밝혔다.

장도연은 콩나물 밥에 전복 미역국을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우당탕 그 자체였다. 장도연은 전복 손질 중 손이 다쳤고, 미역은 거의 20인분을 불렸다. 어머니는 장도연의 냉장고도 단속했는데, 냉동고 속 얼린 채 보관된 김치를 보고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는 "그냥 시집가지 말고 혼자 살라." 잔소리했다.

장도연은 어머니를 위한 돈반찬도 준비했다. 일명 SNS에서 본 돈 생일상. 어머니는 주변에 자랑하기 위해 사진까지 남겼다.

장도연은 수제 떡케이크까지 만들어 어머니의 생일을 기념했다. 장도연과 어머니, 츄까지 모두 생일 모자를 쓰고 축하노래를 불렀다.

그리고 어머니는 5일 뒤인 장도연의 선물을 건넸다. 바로 공주 느낌의 잠옷과 손편지. 어머니는 장도연에 대한 애정을 꾹꾹 눌러 담아 전하면서도 간절하게 장도연의 결혼을 바랐다. 이에 장도연 역시 어머니에게 마음을 담은 편지를 건네 감동을 안겼다. 어머니는 결국 눈물을 터트리곤 장도연을 안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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