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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첫방 '부부의 세계' 김희애, 남편 박해준 외도 알고 오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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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JTBC '부부의 세계'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희애가 박해준의 외도를 알았다.

27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부부의 세계'(연출 모완일/극본 주현)1회에서는 사랑을 나누는 지선우(김희애 분)와 이태오(박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온 이태오는 아내 지선우에게 다가갔고 지선우는 잘 다녀왔냐고 물었다. 이에 이태오는 "보고 싶었어"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사랑을 나눴다.

뜨거운 밤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두 사람은 달달하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고 이때 이태오의 코트에서 립밤이 떨어졌다. 이에 이태오는 "비행기에서 건조해서 샀다"라고 말했고 지선우는 "그래도 체리향은 너무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태오는 "내가 중국어가 안 되잖아"라며 넘겼다.

이태오가 지선우에게 목도리를 둘러줬고, 지선우는 우연히 목도리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했다. 머리카락 뿐 아니라 이태오에게서 낯선 립밤을 발견해 더욱 의심이 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후 지선우는 환자를 진료하면서도 염색된 머리카락 때문에 집중을 못했다. 퇴근 후 지선우는 아들 준영(전진서 분)을 픽업하러 직접 학교 앞으로 향했다.

이때 지선우는 우연히 장미연(조아라 분)을 만났다. 장미연은 이태오의 조감독으로 일했었고, 지선우는 장미연의 머리색에 집중했다. 장미연은 지금 이혼해 아이를 홀로 키우며 이태오의 비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실을 지선우는 알지 못했고 이태오를 더욱 의심했다.

지선우는 여태 이태오가 5시에 퇴근했단 비서 장미연의 말을 떠올리며 5시에 이태오 회사 앞에서 기다렸다가 이태오를 미행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선우는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고예림(박선영 분)에게 직접 만든 갈비찜을 가져다주었다. 고예림의 머리색도 갈색이었다. "요즘 그 머리색이 유행인가 봐. 많이 보이더라"라고 하자 고예림은 "엄효정(김선경 분)이 하고 나서 동네 여자들 사이에서 유행이다"고 립밤을 보였다.

그날 밤 지선우는 이태오의 휴대폰을 몰래 봤다. 휴대폰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다음날 지선우는 이태오를 미행했지만, 이태오가 간 곳은 엄마가 있는 요양병원이었다. 이태오는 "혼자 다닌 지 꽤 됐어. 부쩍 안 좋아지셔서 매일"이라고 했고, 지선우는 "오해했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태오는 엄효정의 전시회에 가게됐고 이태오는 지선우에게 "동문회장에게 실수하면 안된다"며 투자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지선우는 민현서(심은우 분)를 통해 이태오가 자신의 차 트렁크 속에 무언가를 숨겼다는 사실을 알고, 급하게 차 크렁크를 뒤졌다. 지선우는 거기서 속옷과 피임기구, 휴대전화를 발견했다.

휴대전화 안에는 엄효정의 딸 여다경(한소희 분)과 이태오의 사진이있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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