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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나혼자산다' 장도연 "수컷 고슴도치 입양, 이름은 고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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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장도연 고슴도치 / 사진=MBC 나혼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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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나혼자산다' 장도연이 자신의 고슴도치를 소개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새로운 가족인 고슴도치와 함께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도연은 "가족이 생겼다. 고슴도치인데 아직은 아기다"라며 "태어난 지 두 달 정도 됐고, 입양해온 지 8일 됐다"며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볼 때 고슴도치는 잠도 많고, 제가 엄마로서 잘 보살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큰맘 먹고 입양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도연은 고슴도치의 이름을 지어주기로 했다. 그는 '고수', '고장' 등의 이름을 불렀지만, 고슴도치는 반응하지 않았다.

결국 장도연은 고슴도치에게 '고츄'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그는 "고슴도치의 '고'자를 땄다. 멋있는 수컷으로 자라라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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