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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어게인TV]'편스토랑' 심지호, 첫출연에 강력 '우승 후보' 등극‥육아 대디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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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심지호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분식 메뉴 개발에 매진하는 편셰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도전에는 꽃길만 걷고 있는 배우 심지호가 합류, 결혼 7년 차 육아남의 요리 실력을 제대로 자랑했다.

심지호의 하루는 아이들의 아침밥을 챙기며 시작됐다. 심지호는 아침부터 새우계란찜, 콩나물무침, 큐브스테이크, 오징어볶음 등을 직접 준비하며 부지런을 떨었다. 아이들이 등원하기 전, 아침밥을 든든하게 챙겨 먹이려는 생각이었다. 이후 일어난 심지호의 두 자녀 이안, 이엘은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들을 아주 맛있게 먹고 밥 리필까지 요청했다.

이안, 이엘을 각각 등원시킨 심지호는 본격 육아전쟁에 뛰어들었다. 일단 어질러진 집을 치우고, 잔뜩 쌓인 설거지를 모두 해결했다. 다음 할 일은 아이들의 간식을 미리 준비 하는 일. 심지호는 이안이가 먹고 싶다는 호떡을 해주기 위해 견과류와 꿀, 인절미로 속재료를 만들고, 만두피로 호떡 반죽을 대신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심지호는 아내를 위한 간식도 준비했다. 아내의 픽은 바로 떡볶이였다. 이에 심지호는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생크림, 그리고 커피를 넣은 독특한 떡볶이를 만들어냈다. 심지호는 생각보다 굉장히 맛이 좋다며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분명 좋아하실 것."이라고 어필했다. 실제로 아이들과 아내 모두 심지호표 간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집안일을 어느정도 마친 심지호는 옥주부 정종철 집에 방문, 도움을 요청했다. 심지호는 이안이가 좋아하는 호떡에서 영감을 받아, 호떡과 핫도그를 믹스하고자 했다. 정종철은 쫄깃한 인절미를 넣는 아이디어를 극찬하며, 그에 더해 "바삭하게 하려면 라면을 넣으라." "사천식으로 해서 속을 넣어보자." 라는 자신만의 꿀팁도 얹었다.

심지호의 아이디어에 정종철의 꿀팁까지 더한 특별한 핫도그는 정종철의 아들 시후가 가장 먼저 맛봤다. 시후는 "(편의점에 이 메뉴가 출시된다면) 라면 대신 이것을 사먹겠다. 장담하는데 이거 방송 나가면 누가 보고 따라해 장사를 할 것."이라고 아빠를 닮은 입담을 발휘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출연과 동시에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심지호가, 진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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