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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단독]'나혼자' 안보현 "엑소 세훈, 풍경 보며 좋아해..저 역시 즐거웠다"(인터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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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엑소 세훈도 (자연의)풍경, 일몰을 보며 좋아하더라.”

배우 안보현(33)이 28일 오전 OSEN에 “동생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 역시 즐거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나 혼자)에 안보현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만의 일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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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현은 작품 촬영이 없을 때는 ‘크롱’이라는 별명을 가진 올드카를 몰고 가까운 바다로 캠핑을 떠난다. 일몰 감상을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최근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마친 터라 힐링을 위해 캠핑 여행을 떠났는데, 이 자리에 엑소 멤버 세훈(27)이 동행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2018)에서 만나 현재까지도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세훈은 안보현에게 말로만 들었던 캠핑을 이날 처음 체험하게 됐다.

안보현은 “제가 좋아하는 저만의 일상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유하게 돼 저 역시 행복했다”는 생각을 밝혔다. 두 남자의 절친 케미스트리는 다음주 방송분에서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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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나 혼자 산다’의 애청자다. 하지만 시청자분들이 나의 일상을 보고 ‘좋아해주실까? 같이 힐링을 하실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재미있게 봐주신 거 같아서 다행이다.”

이날 방송을 통해 안보현의 수준급 살림 실력이 공개됐다. 중학교 시절 기숙사 생활을 한 것까지 포함해 자취 경력이 무려 17년 차라고. ‘살림꾼’이라는 수식어가 붙기 충분했다.

안보현은 “또 나가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물음에 “불러만 주신다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사 드리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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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치킨을 주문해 먹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안보현은 “치킨만 시켜먹지 않는 거다”라며 “피자를 좋아해서 (피자는)한 번씩 시켜먹고 가끔 족발도 시켜 먹는다”고 자신만의 취향을 전했다.

안보현은 ‘즐기면서 재미있게 사는 것 같다’는 말에 “나만의 소확행을 찾고 즐기는게 저에게는 가장 큰 힐링”이라고 대답했다.

한편 안보현은 2016년 영화 ‘히야’(감독 김지연)로 데뷔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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