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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VS이상엽, 신경전 포착…일촉즉발 갈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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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민정과 이상엽의 신경전이 시작된다.

28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1, 2회에서는 묘한 기류를 뿜어내고 있는 이민정(송나희 역)과 이상엽(윤규진 역)의 모습이 그려지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

극 중 이민정과 이상엽은 의대 시절부터 캠퍼스 커플로 사랑을 키우다 결혼에 골인, 현재는 같은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갑내기 의사 부부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송나희(이민정 분)가 윤규진(이상엽 분)을 싸늘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어 순탄치 않은 현실을 짐작케 한다. 더욱이 살벌하게 남편을 바라보는 송나희와 눈치를 보는 윤규진의 모습은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또한 이날은 송나희의 동생 송다희(이초희 분)의 결혼식. 기분 좋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표정으로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송나희의 모습은 급박한 분위기를 예고한다. 특히 이 사건 이후로 송나희와 윤규진 사이에 적신호가 켜진다고 해 두 사람의 감정을 건드린 일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피어난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28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true@sportsseoul.com

사진 | 스튜디오드래곤, 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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