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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시카 알바도 했다..스텔라장 '컬러스' 글로벌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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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도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의 '컬러스(Colors)' 글로벌 역주행을 입증시켰다.

제시카 알바는 최근 자신의 SNS에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컬러스'에 맞춰 영상을 만들었다.

제시카 알바는 '컬러스'의 유명한 가사인 'I could be red or I could be yellow I could be blue or I could be purple I could be green or pink or black or white I could be every color you like'에 맞춰 큰 딸과 함께 여러 패션과 포즈를 선보인다.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제시카 알바인 만큼 가사에 맞는 다양한 색상의 의상을 '찰떡'처럼 소화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낸다.

마지막에는 직접 가사를 따라부르며 노래를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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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이 3년전 발표한 노래 ‘컬러스’는 지난 해 여름부터 장기간에 걸쳐 ‘글로벌 역주행’ 중이다.

이 곡은 앨범 타이틀곡도 아니었고, 스텔라장이 이 노래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한 적도 없지만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주목하는 노래가 됐다.

이로 인해 스텔라장은 지난 1월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하기도. 신곡이 아닌 무려 3년 전 공개한 곡으로 무대에 선 것은 확실히 이례적인 모습이기에 화제를 모았다.

이는 2019년 하반기 곡 'Colors'가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 먼저 SNS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다가 그 열풍이 역으로 국내에 상륙하면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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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Colors’는 지난 1월 1일, 발매 3년 만에 멜론차트에 첫 랭크된 이후 조금씩 상승 중이다. 'Colors'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첫 번째 EP 앨범 의 인트로 곡으로 오직 스텔라장의 목소리와 주변 사물들의 다양한 사운드로만 완성된 곡이다. 스텔라장 특유의 매력과 감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는 평.

지난 해 여름, ‘Colors’ 음원이 미국의 틱톡 유저들 사이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기 시작되면서 역풍이 시작됐다. 현재는 미국을 비롯한 영국, 일본, 인도 등 세계 각국에서 사용되며 해당 영상들의 ‘틱톡’ 내 조회수가 3억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틱톡' 영상 캡처, 그랜드라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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