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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피츠로이行 힐링 로드트립 (ft. 운전연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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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JTBC '트래블러' 방송캡쳐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피츠로이 캠핑을 위해 떠났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러 - 아르헨티나'에서는 강하늘, 안재홍, 옹성우가 피츠로이 캠핑을 위해 엘 칼라파테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국음식이 그리워지기 시작하고, 안재홍은 "내가 아르헨티나 올때부터 진짜 해보고 싶던 음식이었다"라며 채끝살 짜파구리를 준비했다. 강하늘은 숙소 사장님을 찾아가 "올리브유와 달걀 5알을 살수 있어요? 그냥 달라고 할수는 없으니"라며 약 2000원을 내고 식재료를 구입했다. 이어 강하늘은 1kg의 9000원인 꽃등심에 사장님에게 왜 이렇게 저렴하냐고 물었다. 이에 사장님은 "20년 전에 1kg에 20원이었다. 지금은 400배 오른거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짜파구리를 맛있게 먹고 강하늘은 "형이 요리 고생하셨으니까 설거지는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재홍은 가위바위보를 제안했고, 강하늘은 "기왕 가위바위보 할거면 하나도 안 도와주기"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이 "방해하자 방해"라며 덧붙이자 강하늘은 "방해를 어떻게해요. 만약에 형이 걸리면 내가 계속 뒤에서 똥침할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를 지켜보던 옹성우는 "진짜 유치하다"라며 가위바위보를 시작했다.

결국 막내 옹성우가 가위바위보에서 져 설거지를 하게 되자 안재홍은 "난 그래도 마지막 판에 그런 생각을 했다. 내가 만약 이기더라도 너무 좋아하지는 말아야겠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일어나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설거지를 끝낸 옹성우는 형들에게 "형들이 편하셨다면 저는 너무 좋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안재홍은 "마음이 불편하지"라며 강하늘과 남은 뒷정리를 함께했다.

세 사람이 피츠로이 캠핑 준비에 나섰다. 여행 전 안재홍은 "제가 2종 보통 자동이었는데 여기는 렌트카가 거의 수동이라서 수동면허를 급하게 땄다"라며 "클러치 개념이없다. 가서 보면 알거야"라고 경고했다. 이후 세 사람은 렌트카 업체를 찾아가 강하늘과 안재홍을 운전자로 등록했다. 강하늘은 "그냥 오토바이 생각하면서 하고 있다"라며 운전에 감을 익혔다.

방한 용품 각종 먹거리까지 준비한 세 사람은 여행 9일차에 피츠로이로 떠나게 됐다. 안재홍은 "쉽지 않을거 같다. 혹한기 훈련 가는 기분이다"라며 걱정했다. 40번 국도를 타고 오랫동안 운전해야 하는 강하늘에 안재홍은 운전하는거 힘들지 않냐며 걱정했다. 이에 강하늘은 "괜찮다. 이런데서 언제 운전해봐 이런 생각이 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안재홍이 라 레오나에서 교대하기로 했다.

라 레오나에 도착해 휴식을 취한 뒤 안재홍은 "이 순간을 위해서 제가 신도림에서 급하게 수동 운전면허를 땄다" 운전 연습을 한 뒤 출발하기로 했다. 안재홍은 강하늘의 속성 강의에 따라 침착하게 운전연습을 시작했다. 안재홍은 "장내 기능을 신도림에서 하고 도로연수를 'Ruta 40'에서 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하늘은 "저길 따라 가서 저 능선을 넘어가면 피츠로이 정면에서 보일거다. 산이 이렇게 많은데 그중에 제일 멋있게 생겼어"라며 가까워 지는 피츠로이에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세 사람은 피츠로이에 감탄사를 터트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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