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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하바마' 뒷담화 응징한 김태희x고보결x신동미..양경원 등장으로 위기감↑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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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퇴마사 양경원이 등장해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점점 가까워지는 차유리(김태희)x오민정(고보결)x고현정(신동미)과 퇴마사(양경원)가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퇴마사(양경원)은 미동댁(윤사봉)을 찾아갔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귀신들은 그가 퇴마사라는 사실을 아게 되고 도망쳤다. 퇴마사는 미동댁에게 "실적 99%의 퇴마사를 실적 0%로의 납골당에 왜 보내셨을까. 내가 해결할게 좀 쉬어. 걔들은 어쩔거야. 차유리. 조서우. 위에서 계시를 준지가 언젠 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이에 미동댁은 "기다려 달라. 걔들 너무 불쌍하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퇴마사는 "세상에 안 불쌍한 귀신은 없어"라며 딱 잘라말했고 미동댁은 차유리 유골함 앞에서 "너무 하네"라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전은숙(김미경)은 고현정(신동미)의 식당 미생을 찾아가 차유리가 "하원도우미와 어린이집에서 일하고 있다고 유리가 애 얘기는 절대 안해"라고 말했다. 이어 "죽었다 살아났는데 지 남편도 지 남편이 아니고 10달 품어 난 자식도 자식이 아니고. 지 방에 있던 서우 용품 싹 다 치웠더라고"라며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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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유리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웃었다. 그때 차유리가 들어왔고 전은숙을 보며 "나 배고프다"라며 함께 집으로 향했다. 전은숙은 차유리에게 "네가 떠난 뒤 목소리도 잊고 지냈다. 지금 이 상황이 무슨 기적인지 모르겠지만 매일 감사하다고 기도한다"고 전했다.

이에 차유리는 눈물을 글썽이다 이내 쇼윈도에 걸려 있는 원피스를 보게 됐고 옷을 사주겠다는 전은숙에게 "누구 줄 사람이 생각이 났다"며 가게로 들어갔다. 동생 차연지(김미수) 역시 가게에 걸린 옷을 보며 사들고 집으로 갔고 두 사람은 같은 옷을 보며 "이게 왜 여기있지"라고 쳐다봤다.

이후 차유리와 오민정, 고현정은 어린이집 학부모가 자신들의 뒷담화를 실수로 단체방에 올린 내용을 보게 됐고 세 사람은 합심해 그들을 찾아가 응징했다. 세 사람은 술 자리를 가지며 더욱 돈독해졌다. 술을 마시던 차유리는 오민정에게 "그동안 어떻게 참았냐"고 물었고 오민정은 "참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차유리는 "혼자 술 마시면서?"라며 웃었다. 그러자 오민정은 "유리 씨는 참 모르겠다. 나에 대해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희안해"라고 대답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하이바이 마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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