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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2년만에 꿈 이뤘다"..'아는형님' 라비X승관, 미담부터 개인기까지 다풀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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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아는 형님'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2년 전부터 '아는 형님'에 나오는 것을 꿈꿨던 라비와 이수근을 존경하고 김희철과 개인기 대결을 꿈꿨던 부승관이 맹활약을 보여줬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라비와 부승관 그리고 김준현과 홍현희가 출연했다.

라비는 에피소드 부자다운 면모로 많은 이야기를 풀어놨다. 라비는 "2년 전 부터 '아는 형님'에 나오는 것을 상상했다"라며 "강호동을 8년을 보지 못했다"고 의외의 준비성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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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송화면


라비는 이상민때문에 서운했던 사연이나 중학생 시절 민경훈의 '가시'를 부르면서 차였던 사연까지 아낌없이 털어놨다. 라비는 의외의 입담을 보여줬다.

특히나 라비의 스웨그 역시 빛이 났다. 라비는 아이돌 중에서 저작권 2위라고 자랑하면서 자동차와 관련된 미담을 털어놨다. 라비는 자신의 차에 흠집을 낸 대학생 커플에게 돈을 받지 않고 훈훈히 보내준 미담을 자랑했다. 하지만 대학생 커플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면서 의도를 의심받게 했다.

라비는 "사실 알려지길 원한 건 아니지만 숨기고 싶지도 않았다"라며 "어린 커플이었는데 제 여동생이 생각이 나서 봐주게 됐다"고 말했다. 부승관 역시 라비에게 밥을 얻어먹은 미담을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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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방송화면


부승관은 이수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부승관은 이수근과 고정 예능프로그램 두 개를 함께 한 사이라고 밝혔다. 부승관은 이수근에게 말싸움까지 도전했지만 이수근의 벽을 넘기는 쉽지 않았다.

부승관은 화려한 입담과 함께 김희철 못지 않은 음악 퀴즈 재능을 자랑했다. 부승관은 1초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대결에서 김희철을 꺾었다. 김희철은 "내 왕관을 너에게 물려줘야겠다"고 감탄했다.

라비와 부승관은 아이돌이 아닌 입담과 미담에 더해 음악 퀴즈를 푸는 능력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아는 형님'을 휘어잡았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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