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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어쩌다 가족' 성동일·진희경 "권은빈 특유의 냄새…보고 싶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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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어쩌다 가족 진희경 성동일 권은빈 / 사진=TV조선 어쩌다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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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어쩌다 가족' 성동일과 진희경이 권은빈을 그리워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연출 김창동)에서는 가족들 몰래 돌연 귀국한 성하늘(권은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하늘은 유학 중 실어증에 걸린 상태로 가족들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돌연 귀국했다. 이를 알지 못하는 진희경은 성하늘이 쓰던 방을 길은혜에게 하숙으로 내놓았다.

성하늘은 자신의 방에 다른 사람의 짐이 있는 것을 보고 오현경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오현경은 김광규가 운영하는 하숙집에서 성하늘을 지낼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가족들 몰래 집을 빠져나가야 하는 하늘은 2층 거실 붙박이장에 숨었다. 진희경과 성동일은 길은혜가 짐을 잘 풀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올라오던 중 성하늘의 냄새를 맡았다. 진희경은 "어디서 하늘이 냄새나는 것 같다. 하늘이한테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있다"고 말했다. 성동일 역시 "나도 안다. 그 냄새 기억난다"고 말했다.

진희경은 "우리 하늘이 보고 싶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에 성동일은 "갑자기 하늘이 이야기를 뭐 하러 하냐. 괜히 생각나고 보고 싶지 않냐"고 투덜거렸다.

이를 듣던 성하늘은 살며시 미소지었다.

성하늘은 가족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 조심스럽게 성동일과 진희경의 방으로 향했다. 집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부모님의 얼굴을 보고 가려고 한 것.

그 순간 진희경이 눈을 떴다. 깜짝 놀란 성하늘과 달리 진희경은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성동일에게 "하늘이가 많이 보고 싶은가보다. 내 꿈에 우리 하늘이가 나왔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아버지 꿈에도 나오면 좀 좋냐"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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