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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뇌는 어떻게 복잡한 자본주의에 적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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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다큐프라임’

인간의 뇌는 20만년 전 수렵·채집 시절의 뇌에서 천천히 진화하고 있지만, 현대사회는 인간 뇌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 그래서일까. 어떤 결정을 내릴 때면 오래된 뇌와 최신의 뇌가 충돌하며 요동친다. 도대체 인간의 뇌는 복잡한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 걸까.

EBS 1TV <다큐프라임> ‘뇌로 보는 인간’은 인간만의 독특한 현상인 ‘돈·폭력·예술·섹스·종교’를 통해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들과 어떻게 다르게 진화해 왔는지 과학적으로 탐구한다.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깊이 참여하며 프로그램 총괄 자문 및 프리젠터를 맡았다. 전 세계 석학들을 만나 직접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인간에 대해 탐구해 나간다.

1억2000여명이 모이는 인류 최대 종교의식인 쿰부멜라, 50개 부족이 한자리에 모여 피를 흘리며 싸우는 틴쿠 등 인간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순간들을 UHD 영상 기술로 포착했다. 1부 ‘돈’에서는 돈이 인간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간이 오래된 뇌로 복잡한 자본주의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알아본다. 방송은 30일 오후 9시50분.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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