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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하이바이,마마' 이규형, 김태희 귀신이었단 사실에 충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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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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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하이바이,마마' 이규형이 김태희의 5년간의 시간들에 대해 알게 됐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 12화에서는 조강화(이규형 분)이 조서우(서우진)이 차유리(김태희)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게 됐다.

이날 조서우는 가족사진 곁에 스티커를 붙이고는 이게 누구냐고 묻는 조강화의 말에 "차유리. 예쁜 이모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조강화는 놀란 눈으로 조서우를 바라봤고, 조서우는 오민정을 데리고 온 차유리의 모습이 인터폰에 보이자 그녀를 가리 켜며 "예쁜 이모"라고 말했다.

조강화는 오민정을 데리고 온 차유리와 함께 바깥으로 나갔고, 차유리에게 '서우가. 네 이름을 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차유리는 "말도 안 된다. 알 리가 없다"라고 말했지만, 조강화는 "분명 차유리라고 그랬다"라며 액자를 내밀었고, 차유리는 그동안 조서우가 자신을 계속 보고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차유리는 자신을 기다리던 누군가와 마주쳤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퇴마사(양경원). 그는 차유리를 향해 조서우를 데리러 왔다고 말했고, 미동댁은 나서서 버럭 하며 퇴마사를 쫓아냈다. 이어 미동댁은 차유리에게 "새끼를 위해서라면 대신 죽을 수 있는 게 어미 인데. 49일 될때까지 네 딸 꼭 지켜라"라고 말했고, 차유리는 "하늘이 두 쪽 나도 그럴 일 없다. 내 딸 내가 지킨다"라고 다짐했다.

반면, 조강화는 차유리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됐다. 차유리가 지난번 교통사고 환자의 상태가 이상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던 것과 오민정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는 것 역시 풀리지 않는 의문이었기 때문. 이에 대해 계근상은 "누나가 뭔가 알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유리에 대해 말을 하지 않는다. 그냥 한숨만 쉰다"라고 말해 조강화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에 조강화는 고현정(신동미)를 찾아가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다. 다 이상하다. 처음에는 그냥 나 결혼한 거랑 민정에 대해 알았나 보다 싶었다. 그런데 나를 보고 놀라지 않았다. 그냥 숨어 있다가 들킨 사람 같았다. 그냥 다 이상하다"라고 고민을 털어놨고, 고현정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라고 왈칵 눈물을 쏟았다.

다음날, 조강화는 차유리의 집으로 조서우를 데려왔다. 조서우를 잠시 봐달라며 아이를 맡긴 것. 조서우의 등장으로 차유리의 집은 화기애애하게 바뀌었고, 아이를 일부러 차유리 집으로 보낸 조강화는 "뭐냐. 이게 바람피우는 것도 아니고 거짓말을 하고"라고 중얼거렸다. 그러자 계근상(오의식)은 "이게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생각해보면 둘 다 네 와이프니까. 그런데 상황은 좀 그렇다. 바람피우는 XX 같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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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오민정은 마트에서 장을 보고 나오던 중에 고현정과 마주쳤고, 고현정이 "서우는 집에 있나 보다"라는 말에 오민정은 의아하다는 얼굴을 해 보였다. 아침에 조강화가 고현정의 가족들과 놀러 간다며 조서우를 데리고 나갔었던 것.

결국 조강화는 늦은 시간이 되어서야 차유리의 집으로 조서우를 데리러 갔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누군가와 마주쳤다. 퇴마사가 조서우의 이름을 불렀던 것. 이에 조강화는 무서운 눈으로 퇴마사를 노려봤고, 퇴마사는 "나? 차유리 친구다. 차유리 모르냐. 아기랑 네 옆에 붙어 있던 귀신. 무려 5년이나. 무섭게"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강화는 단숨에 차유리에게로 달려갔고, 차유리에게 "네가 그걸 다 봤느냐. 그걸 어떻게 봤느냐"라며 눈물을 쏟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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