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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정가은, 딸 이야기에 울컥 "모든 엄마 자식 생각만 해도 눈물"(슈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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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가은 홍경민 홍록기 /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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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슈돌' 정가은이 딸을 향한 애정과 미안함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빠 홍경민의 일터를 방문한 라라 자매 라원이와 라임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경민의 딸 라라 자매 외에도 홍록기의 아들 루안이도 함께했다. 이에 홍록기는 정가은에게 "애들 보니까 딸 소이가 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다. 정가은은 "당연히 보고 싶다"며 딸을 그리워했다.

홍경민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보니까 워킹맘은 진짜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육체적으로 힘든 건 사실 그리 힘든 축에도 들지 않는 것 같다"며 "아침에 자는 애를 두고 나오고, 일 끝나고 들어가서 자는 애를 보면 그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가 저랑 상황극 할 때 '엄마는 일하러 가야 돼. 바빠'라고 내가 했던 말을 한다"며 "한 번은 편지를 할머니에게 부탁해 '엄마 일찍 들어오세요'라고 편지를 써놨다. 그 말을 보는데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이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것 같다. 이미 손목도 다 망가졌다"고 덧붙였다.

딸 이야기를 하던 정가은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에 홍경민은 "엄마는 엄마다. 딸 이야기에 금세 눈물을 보인다"고 했다. 정가은은 "그냥 엄마들은 자식 생각하면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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