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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희철, 이상민에게 옷 선물 “미래의 형수님과 커플룩으로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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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김희철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의 집을 방문했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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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이상민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이 이상민의 집을 방문했다.

앞서 김희철은 이상민과 함께 바다에 갔을 때 퍼 코트를 입고 있던 이상민을 물에 빠트렸었고, 이상민은 아끼는 옷이 흠뻑 젖어 속상해했다.

김희철은 이날 그때의 일에 대해 언급하며 이상민에게 선물로 사온 옷을 건넸다. 이상민이 바다에 입고 갔었던 것과 똑같은 색깔, 똑같은 디자인의 옷이었다. 그러나 그가 내민 선물을 바라보던 이상민은 “나와 의논을 하고 사지 그랬느냐”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상민은 이어 방에 들어가 김희철이 가져온 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나왔다. 그의 모습을 본 김희철은 “(바닷물에 젖어서) 복구가 안 된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이상민은 “가짜 털이라서 그런지 세탁하니까 복구가 됐다”고 답했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김희철은 “똑같은 퍼가 두 개 있으니 나중에 형수님이랑 커플로 입고 다니면 될 것 같다”고 장난스레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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