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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어게인TV] ‘끼리끼리’ 장성규, 투전으로 돈 잃은 이수혁에 “많이 잃어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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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 ‘끼리끼리’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수혁과 인교진이 돈을 잃었다.

29일 방송된 MBC ‘끼리끼리’에서는 흥부와 놀부 팀으로 나뉘어 대감집 일을 해주고 품삯을 얻은 박명수, 은지원, 하승진, 장성규, 이용진, 이수혁, 광희는 저자거리를 즐겼다.

닭장 안데 닭 집어넣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등 대감집으로부터 일감을 받아 처리하고 품삯을 받은 흥부네와 놀부네는 저자거리에서 만났다. 저자에 나온 마술쇼에 돈을 투자해 두 배로 따거나, 마술을 보지 않고 국밥을 먹거나 선택할 수 있었다. 박명수와 은지원은 “그런 걸 왜 하니”라면서 안전하게 국밥을 선택했다.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마술쇼에 내기를 걸었다. 이수혁이 가장 먼저 2냥을 걸었고 돈이 어디에 걸어야 할지를 두고 난장판이 벌어졌다. 하승진은 무조건 1번에 걸어야 한다면서 “이거 아니면 오늘 노동 내가 다 할게”라며 장담했다. 그러나 광희는 끝까지 3번을 외쳤고 분위기는 점점 혼란스러워졌다. 박명수와 은지원까지 구경을 나온 상황, 구슬은 2번에 있었다. 하승진을 믿고 1번에 걸었던 이수혁은 2냥을 잃게 됐다. 이수혁은 “더 잃기 전에 먹으러 가자”며 멈추고 국밥집으로 향했다. 이를 본 장성규는 이수혁이 중간에 끊고 나온 것이 대단하다면서 “많이 꼴아 본 애만 할 수 있는 선택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혁이 자리를 떠난 후에도 인교진은 여전히 마술쇼에 돈을 걸었다. 3번에 4냥이 걸려있는 상황, 그러나 3번에는 구슬이 없었다. 하승진의 말을 믿고 3번에 돈을 걸었던 인교진은 “야 이 자식아 야바위를 안다더니”라며 그의 멱살을 잡고 열을 올렸다. 돈을 잃고 나서야 국밥집으로 향한 흥부 팀은 함께 국밥을 시켰고 미안함에 밥을 먹지 않겠다는 하승진을 불렀다. 하승진은 “나 같은 놈이 무슨 밥을 먹냐”면서도 마지못해 자리해 국밥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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