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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루갈' 최진혁, 아르고스 조직원에 "네 뒤에 누가 있어" 분노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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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전미용 기자] 최진혁이 분노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OCN 토일 드라마 '루갈'에서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나타난 아르고스 조직원에 분노하는 강기범(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범, 한태웅(조동혁), 송미나(정혜인), 이광철(박선호 분)은 최근철(김민상)로 부터 고용덕(박정학)의 결혼식에서 현금 차량을 탈취하라는 첫 번째 미션 수행에 나섰다. 이에 먼저 강기범과 송미나가 상황실을 접수했고 이후 이광철이 무선으로 차량을 이용해 결혼식장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강기범이 오토바이를 타고 결혼식장에 들어갔지만 그곳에서 아내를 죽인 민달호를 발견하고 그를 쫓기 시작했고 추격전 끝에 민달호를 잡아 죽지 않을 만큼 때렸다. 이 모습을 뒤늦게 본 한태웅과 송미나가 강기범을 말렸다.

이후 돌발 상황을 한 강기범은 독방에 갇히게 되고 자신 앞에 아내를 죽인 민달호가 있었다며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고 분노했다. 하지만 최근철은 사사로운 감정도 없애야 한다며 그를 외면했다. 며칠 뒤 마음을 다 잡은 강기범은 이들에게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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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득구(박성웅)는 결혼식을 준비하던 고용덕(박정학)에게 현금 수송 차량이 도단당한 사실을 보고했고 고용덕은 황득구에게 "너가 언젠가 사고칠 줄 알았다. 내가 직접 찾아내겠다"고 화를 냈다.

이어 황득구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며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자 황득구는 자신의 부하에게 "회장님 차 대기시켜. 예쁘게 만져서"라고 말했고 현금 트럭의 행방을 쫓던 고용덕은 결국 차에 이상이 생겨 사고를 당했다. 그때 경찰로 둔갑한 조직원들이 나타나 고용덕을 데리고 가고 차량 안에 다른 시신을 넣고 불태웠다.

결국 고용덕은 황득구의 손에 죽임을 당했고 민달호를 면회갔던 황득구는 민달호를 다치게 한 자가 강기범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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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경찰서에 아르고스 조직원 한 명이 자신이 강기범 와이프를 죽인 진범이라며 나타났고 이 사실을 전해들은 강기범은 자신의 일이니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최근철은 이광철을 함께 보냈다.

강기범과 이광철은 호송 차량을 급습해 아르고스 조직원을 빼냈고 "진짜 살아있네"라고 말하는 조직원에게 강기범은 "누가 보낸거냐. 네 뒤에 누가 있냐"며 분노했다. 하지만 조직원은 "잘 만들었네. 그분이 좋아할만 해"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머리를 터트려 자살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루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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