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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선을 넘는 녀석들' 김강훈, 설민석 팬 자처하는 역사 꿈나무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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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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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선녀들-리턴즈' 김강훈이 역사 지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31회에서는 김강훈이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김강훈은 끝까지 배우를 하는 게 꿈이라고 밝혔다. 롤모델은 강하늘이라고. 김강훈은 "형처럼만 크고 싶다. 너무 착하다"라며 강하늘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병재는 "제작진한테 들은 얘기론 유병재 씨도 좋아한다고"라고 묻자 김강훈은 "유튜브 채널 구독자다"라고 말하며 토마토랩도 선보였다. 유병재는 고마워하며 화답 랩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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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꿈나무인 김강훈은 역사에 대해 많이 알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신조 사건도 알고 있었다. 전현무가 "병자호란은 공부해왔다쳐도 이건 현대사인데 어떻게 아냐. 역사 키즈란 얘긴데"라고 하자 김강훈은 "책에서 배웠다. 설민석 선생님 책 다 읽었다"라고 밝혔다.

김강훈은 "조선왕조실록도 다 읽었는데, 선조가 가장 인상 깊었다. 선조가 도망간 걸 그때 알았는데, 너무 신기했다"라며 "그것도 전략 아니냐. 왕이 잡히면 전쟁이 끝난 거니까 왕이 도망간 건 전 잘 생각했다고 본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강훈은 "저라면 원망은 많이 들었겠지만, (같은 선택을 했을 것 같다). 나라가 존재해야 하니까. 왕이 살아야 나라가 있으니까"라고 말하기도. 김강훈은 인조 파천, 삼학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후 김강훈은 "모르는 것도 많았는데, 알게 돼서 좋았고 재미있었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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