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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팝업TV]"신랑이 없네"..'미우새' 홍진영X홍선영, 화이트 데이 기념 웨딩숍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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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미운 우리 새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홍진영, 홍선영 자매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과 홍선영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서로에게 덕담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선영은 결혼 로망에 대해 "결혼식에 대한 로망은 없다. 하객들에게 축복받는 것 자체가 행복하다"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과거에는 잠실경기장 같은 큰 곳에서 아무나 오셔서 축하해 주실 수 있는 파티처럼 하고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가족끼리 스몰 웨딩을 하고 싶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홍진영은 아기가 이것만큼 안 닮았으면 하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뭘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 고기를 맨날 먹으니까 아이는 채소 좀 먹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홍진영과 홍선영은 웨딩숍에 도착했다. 홍선영은 "이런 곳 처음 와본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여줬다. 홍진영은 홍선영에게 "요즘 SNS 보니까 친구들끼리 웨딩 카페 와서 웨딩드레스 입어보고 사진 찍는 게 유행이더라"라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진영을 보고 "너무 예쁘다. 어쩌면 좋냐"라며 감탄했다. 홍진영은 홍선영에게도 웨딩드레스를 권했고,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오며 "피오나 공주 같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선영에게 "언니 결혼 축하해"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홍선영 역시 "그래 고맙다. 그런데 신랑은 어디 있냐"라고 말해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홍선영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얼굴 줄이고, 턱살 없애고, 팔뚝도 줄여서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달라. 전체적으로 44 사이즈로 만들어달라"라고 부탁했다. 보정 된 사진 속 홍선영은 날씬하고 우아한 자태로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

이어 홍선영은 "옆에 남편도 하나 만들어달라"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웃음꽃을 피웠다.

홍진영과 홍선영의 어머니는 "둘이 좋은 사람 만나서 진짜 갔으면 좋겠다"라며 "선영이가 어릴 때 유난히 아빠랑 결혼한다고 했다. '우리 아빠랑 결혼할 거야. 우리 아빠 내 거야'라고 했는데, 언제 이렇게 컸나"라고 말했다.

앞서 '미운 우리 새끼'의 예고편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홍선영의 모습을 보고 "결혼 축하해"라고 말하는 홍진영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홍선영의 결혼 소식은 화이트 데이 이벤트였다는 해프닝에 시청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홍진영과 홍선영 자매가 좋은 배우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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