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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꼰대인턴' 김응수, 외모부터 '꼰대 포스'…"내가 왕년에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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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배우 김응수가 MBC '꼰대인턴'에서 맡은 이만식은 명예퇴직을 당하고 경쟁회사에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한 인물이다.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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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5월 첫 방송

[더팩트|문수연 기자] 배우 김응수가 '꼰대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줬다.

MBC 제작진은 30일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에 출연하는 김응수의 스틸을 공개했다. 최악의 꼰대 부장이자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시니어 인턴 이만식을 연기하는 김응수는 리얼한 중년의 직장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만식은 평생 회사를 위해 몸 바쳐 일하다 명예퇴직을 당한 후 우여곡절 끝에 경쟁회사 시니어 인턴으로 입사하지만 그곳에서 과거에 자신이 괴롭히던 인턴 가열찬(박해진 분)을 상사로 만난다. "내가 왕년에 말이야"를 입에 달고 살던 이만식이 자신의 분신 같은 꼰대 근성을 억누르고 직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응수는 '꼰대인턴'을 통해 회사와 가족밖에 모르고 살았지만 어느새 '꼰대'가 돼버린 우리 아버지 세대의 삶의 애환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 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그린 코믹 오피스물이다. 배우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munsuyeon@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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