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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계약우정' 이신영·신승호·김소혜, 18세 청춘들의 '반전' 모험기…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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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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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계약우정’의 이신영, 신승호, 김소혜가 충격과 반전의 시(詩)스터리 모험기를 예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계약우정’ 측은 30일 1화 예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평범한 고교생 박찬홍(이신영 분)은 성격도, 개성도 전혀 다른 허돈혁(신승호), 엄세윤(김소혜)을 만나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청춘의 봄을 맞이한다.

언젠가부터 평균이 목표가 된 찬홍은 존재감없이 조용히 살아왔다. 그와 달리 제일고 외모 1순위로 온 학교 남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세윤은 1등급 성적도 모자라 출중한 그림 실력으로 학교 미술대회 대표까지 된 넘사벽 소녀다.

그런 세윤과 하얀 눈밭을 함께 걷고 있는 찬홍에겐 로맨틱한 첫사랑의 기운이 솟아난다. 그러나 주먹으로 일대 고등학교를 평정했고, 그래서 소년원까지 갔다던 전설의 ‘아이언맨’ 돈혁이 제일고로 전학오며 반전이 시작된다.

압도적 피지컬만으로도 학생들을 제압하는 그와 함께 찬홍이 누군가에게 맞아 피투성이가 된 모습이 비춰지면서 궁금증을 모은다.

“친구가 아니라 계약관계거든요”라는 찬홍, 정신이 혼미해진 찬홍의 눈에 비친 추락한 여고생, 뒤이어 찬홍에게 “니가 신서정 죽였냐?”라고 묻는 돈혁까지, 누구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 이미지들이 순식간에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게다가 청소년선도위원장 조평섭(장혜진)은 세윤과 친구인 최미라(민도희)에게 “던져놓은 떡밥을 물었다”라고 말한다. 열여덟 청춘들에게 어떤 비밀과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찬홍도 몰랐던 '그 빌어먹을 시'가 촉발한 미스터리에 벌써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계약우정’은 여타의 청춘드라마와 다르게 미스터리가 주는 긴장감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적 감성과 미스터리를 결합해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계약우정’ 첫 방송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계약우정’은 존재감 없던 평범한 고등학생 찬홍이 우연히 쓴 시 한 편 때문에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는 돈혁과 ‘계약우정’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시(詩)스터리 모험기다.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인정받은 권라드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계약우정'은 4월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계약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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