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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POP이슈]'불륜 인정' 카라타 에리카, 2개월 만에 日 드라마 등장→비난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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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카라타 에리카/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가 유부남과의 불륜을 인정해 논란이 됐던 가운데, 2개월 만에 드라마에 등장해 비난이 폭주했다.

30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불륜설 이후 활동을 중단한 카라타가 일본 NHK 프리미엄 스페셜 드라마 '킨교히메'(금붕어공주)에서 주인공의 전 여자친구로 짧게 등장했다"라고 보도했다.

카라타 에리카가 드라마로 등장한 건, 불륜 사건이 있은 후 2개월 만이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카라타 에리카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국민 수신료가 아깝다고 말하며 비난과 함께 불쾌한 감정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앞서 지난 1월,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불륜 상대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로 유부남이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 와타나베 안과 별거에 들어갔다고도 덧붙였다.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를 통해 호흡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일본 내 대표적인 사랑꾼으로 유명했다는 점에서 충격을 안겼다. 또 카라타 에리카 역시 국내에서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기 시작했던 인물. 뜻밖의 불륜 소식은 한, 일 모두를 충격적이게 만들었다.

이에 카라타 에리카의 소속사 후라무 측은 "카라타 에리카 본인은 경솔한 행동을 깊게 반성하고 있다. 자신의 나약함, 어리석음을 마주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불륜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고, 출연 예정이었던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후폭풍을 겪었다. 그러나 불륜 사건이 발생한지 2개월 만에 등장한 카라타 에리카가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카라타 에리카가 '킨교히메' 촬영을 끝낸 시점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불륜 사건 이전이었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편집을 할 수 있었을 터. 여전히 카라타 에리카에게 싸늘한 시선이 꽂히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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