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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포티♥칼라, 28일 결혼…가수 부부 탄생 “행복하게 잘 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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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포티와 칼라가 결혼했다. 칼라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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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포티(본명 김한준)와 칼라(본명 장새봄)가 결혼했다.

포티는 29일 자신의 SNS에 칼라와의 결혼식 사진과 함께 "결혼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칼라 또한 같은 날 개인 SNS를 통해 "저희를 축하해주시러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한 평생 행복하게 잘 살며 보답하겠습니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한분 한분 연락드릴게요"라는 감사 인사와 결혼 소감을 담은 게시글을 올렸다.

30일 칼라는 "우리는 여행 중. 한살이라도 더 어릴 때 뛰어놀자"라며 신혼여행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포티와의 화기애애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포티와 칼라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칼라는 결혼 하루 전 "연애 시작부터 거의 단 하루도 빠짐없이 만났던 우리. 결국 우리 결혼합니다. 항상 나를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지금처럼 계속 이렇게 재밌게살자 우리"라고 포티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결혼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포티는 2011년 데뷔해 '듣는 편지'와 '별 헤는 밤' 등의 대표곡을 발표한 가수다. 최근 강제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진행된 첫 공판에서 포티 측 변호인은 "이성적인 호감이 있는 사이에 동의 하에 입맞춤을 한 뿐"이라 주장하며 나머지 신체 접촉 관련 추행 혐의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칼라는 2016년 막시의 싱글 앨범 '케치 업(Ketch Up)'으로 데뷔했고, 최근에는 솔로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단 다 라(Dan - Da - La)'를 발표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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