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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번 다녀왔습니다' 이상이, 母 몰래 한국행→첫 등장부터 능청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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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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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상이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강렬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주말 첫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윤재석(이상이 분)이 김보연 몰래 한국에 입국, 이상엽과 이민정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함께 일할 것을 예고했다. 이상이는 첫 등장부터 능글능청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상이는 1~4회 방송에서 극 중 엄마 최윤정(김보연)을 피해 터키에서 유학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온 윤재석으로 첫 등장, 형 윤규진(이상엽)과 형수 송나희(이민정)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함께 일할 것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윤재석이 최윤정에게 연락도 없이 호텔에서 지낸다는 이야기에 윤규진이 어이없어 하자, 그는 “알지. 알아서 연락 안하는거야. 엄마 피해 터키까지 갔는데도 그렇게 전활 해대는데 한국 왔다 그래봐. 아으, 형도 알잖아. 나 엄마랑 안맞는 거. 재회 전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고나 할까”라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윤재석은 “겁나 재밌을 거 같지? 형이랑 형수랑 나랑 셋이 같이 일하면. 내가 형수 빠잖아. 똑똑한 척 빈틈 많은 거 넘 재밌어. 하나도 안 변했지 형수는?”이라며 윤규진과 송나희가 근무하는 병원에서 함께 일하게 된다는 깜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윤재석은 호텔 로비에서 영훈(지일주)과 다투며 파혼하는 송다희(이초희)를 우연히 도와주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나 없는 새 서울 남자들이 아주 흉흉해졌구만. 근데 왜 얼굴이 낯익지? 내가 울린 여자도 아니고, 동창? 아니고. 친구의 친구? 것도 아닌데.. 아 누구더라 누구더라? 그냥 흔한 얼굴인가?”라며 그녀가 송나희의 동생이란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이상이는 형인 이상엽과 정반대되는 성격으로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첫 등장, 능글능청 매력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극에 유쾌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말 안방극장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가 펼쳐나갈 유쾌한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첫 등장부터 능글능청 매력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상이가 출연 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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