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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컬투쇼' 개그맨 부부 이은형♥강재준가 밝힌 '우당탕탕' 결혼 생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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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30일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은형(맨 오른쪽) 강재준(맨 왼쪽)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우리는 부부다’라며 부부 공식 선언을 했다. 출처|‘컬투쇼’ 방송 캡처



[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개그커플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우당탕탕 결혼 생활 이야기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이은형과 강재준은 공식적으로 부부 선언을 해 웃음을 줬다. 이은형은 “저희가 둘이 부부인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이은형 강재준이 부부인 것을 컬투쇼를 통해 공식 선언하겠다”고 전했다.

DJ 김태균은 “두분 혼인신고 하신거 맞냐”고 묻자 강재준이 “여보 우리 혼인신고 했지?”라고 물어 웃음을 줬다.

둘의 결혼 생활을 물어 보는 질문에 강재준은 “싸우고 이런 일은 없는데 집에만 있다보니 은형 씨가 계속 음식을 해준다. 곤드레 카레 이런거”라고 폭로했다. 이에 이은형은 웃으면서 “제가 무염식이나 저염식을 자꾸 시도하니까…”라며 말끝을 흐렸다.

남편 강재준은 “파김치 까르보나라 자꾸 시도하고. 실험당하는 대상이 되는 느낌이다. 그 흔한 김치찌개도 맛이 없다”고 말해 이은형의 특이한 음식 취향을 알렸다.

한 청취자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요리해주는 게 어디냐”라고 말하자 강재준은 “사실 요리는 제가 더 많이 해준다”고 말해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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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강재준(왼)과 이은형. 출처|이은형 개인 SNS 캡처



이어 이은형이 남편 강재준과 관련된 몰카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DJ 김태균이 “후배가 몰카를 했는데 이은형 씨가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하자 은형이 “제 후배가 강재준 씨를 좋아하는 몰카를 했는데, 제 반응이 너무 심드렁하게 ‘재준이 너 가질래?’그래서 그 후배가 더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이은형은 화분을 잘 키우는 팁도 전수했다. 이은형은 “화분에 세배한다. 무럭무럭 자라라고. 예쁘다고 하루에 한 번씩 만진다”라며 식물 오래 키우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DJ 김태균이 “강재준 씨도 그렇게 만져주느냐”라고 묻자 이은형은 “강재준 씨는 엉덩이를 툭툭 만져준다”라고 답해 둘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짐작 가게 했다.

한편 이은형은 2006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로 데뷔해 2017년 4월 8일 강재준과 10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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