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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7000회 맞은 '6시내고향' "방송 29년, 지구 170바퀴 돌며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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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1TV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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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30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은 방송 70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6시 내고향'은 방송 29년의 역사를 돌아보는 동시에, 그동안 꾸준한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의 축하인사로 포문을 열었다.

MC 가애란은 "29년 긴 시간동안 시청자 여러분이 사랑해주셔서 오늘의 '6시 내고향'도 있었다. 감사하다"며 "그동안 제작진이 다닌 거리가 약 700만㎞로, 지구를 170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인구도 "시청자에게 그만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 많은 제작진이 노력해왔다"면서 제작진의 노력도 높이 샀다.

가수 김정연은 "10년이 넘도록 '버스 안내양'으로 살았는데 이렇게 행복하게 7000회가 된 것은 어르신들의 사랑 덕분이다"라고 시청자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6시 내고향'은 지난 1991년 5월20일 처음 방송돼 올해로 방송 29년을 맞았다. 이번 7000회를 맞아 오랜 세월 한결같은 지지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시간을 갖는다.

대한민국 유일의 전국 네트워크 연결 방송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KBS 지역 총국에서 전하는 고향 곳곳의 생생한 봄소식과 희망의 메시지로 시작되는 7000회 특집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실의에 빠진 농어촌을 돕기 위해 시작된 '내고향 상생 장터, 함께 삽시다'와 관련된 이야기도 준비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손헌수, 이정용, 기성 앤더슨이 작은 기적을 만들기 위해 뭉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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