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건축탐구 - 집’
22년 사이 두 딸은 성인이 되었다. 두 딸은 이제 부모와 함께 행복을 논하는 단단한 마음을 지니게 되었다. 지금도 숲 내음이 그리울 때면 딸들은 아빠가 직접 지은 황토집으로 돌아오고, 여전히 가족은 4평짜리 방에서 함께 잠에 든다. 부부의 집짓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집은 한 번 짓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우리와 함께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한지 없는 천연 흙 장판 위에 다시 콩댐을 하고, 남편은 세월을 올리듯 돌담을 올린다. EBS 1TV <건축탐구 - 집>에서는 ‘집의 본질’을 담은 부부의 집을 찾는다. 방송은 31일 오후 10시40분.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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