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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더 킹’ 측 “캐스팅 갑질 사실무근…배우·소속사와 원만히 해결”(공식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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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더 킹: 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논란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30일 오후 ‘더 킹-영원한 군주’(이하 ‘더 킹’)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이날 전해진 캐스팅 갑질 기사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 디렉터팀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캐스팅 갑질에 거론된 배우는 지난해 10월 경,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대본 설정의 변경으로 캐릭터 나이대가 고령으로 바뀌면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매일경제

‘더 킹: 영원의 군주’ 측이 캐스팅 갑질 논란에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사진=화앤담픽쳐스


또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의 연락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배우 측 소속사와 오해가 있었다”며 “추후 캐스팅 디렉터의 거듭된 사과에 이어 감독님이 직접 통화로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 배우뿐만 아니라 배우의 소속사도 원만히 납득하며 해결되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첫 방송을 앞둔 시기에 ‘갑질 캐스팅’이라는 보도는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하 ‘더 킹: 영원의 군주’ 측 공식입장 전문.

‘더 킹-영원의 군주’ 캐스팅 갑질 관련 기사는 사실이 아닙니다.

캐스팅 디렉터팀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캐스팅 갑질’에 거론된 배우는 2019년 10월 경, 형사 역으로 캐스팅 되었으나, 이후 대본 설정의 변경으로 캐릭터 나이대가 고령으로 바뀌면서 최종 캐스팅이 불발되었습니다.

다만, 캐스팅 불발 소식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캐스팅 디렉터의 연락이 다소 늦어지는 바람에 배우 측 소속사와 오해가 있었고, 추후 캐스팅 디렉터의 거듭된 사과에 이어 감독님이 직접 통화로 캐스팅 불발과 관련된 사항을 설명, 배우 뿐만 아니라 배우의 소속사도 원만히 납득하며 해결되었던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첫 방송을 앞둔 시기에 ‘갑질 캐스팅’이라는 보도는 매우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앞으로도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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