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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옥탑방의 문제아들’ 차화연, 연이은 정답 행진에 셀프 감탄…”나 뭐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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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의 차화연이 연속 정답으로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차화연이 출연해 쉬운 문제도,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갔다.

이날의 게스트는 차화연이었다. 김숙은 차화연을 보자마자 그의 패션을 칭찬했다. 김숙은 “완판녀는 다르다”면서 차화연이 트레이닝복과 입술 색깔을 맞춘 것을 칭찬했다. 이에 차화연은 “요즘 트랜드”라며 착용하고 온 스트랩 케이스를 자랑하기도 했다.

차화연은 완판녀의 비결로 소화를 잘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차화연은 “사모님이나 재벌 역할을 하면, 표정이나 모습을 에지있게 한다”고 완판의 비결을 설명했다. 또 차화연은 “사모님은 앉는 자세부터 다르다”며 직접 드라마에서 많이 보였던 사모님 자세를 선보였다. 차화연은 김숙의 파우치로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보여줬다. 파우치에서 물건을 천천히 꺼내는 차화연을 보고는 송은이는 차화연이 들고 있는 소품이 “되게 명품 같다”고 놀라워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UN이 발표한 새로운 연령 분류 기준에 따른 청년의 나이’였다. 차화연이 18세~65세를 말하며 정답을 맞혔다. 차화연은 “찍은 거다”면서도 기뻐했다.

UN의 새로운 연령 분류 기준에 따르면 0세~17세는 미성년, 18세~65세는 청년, 66세~79세는 중년, 80세~99세는 노년, 100세 이상은 장수 노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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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문제는 ‘1980년대 비누 광고에서 차화연이 밝힌 미용 비결’이었다. 기간이 지난 탓에 차화연은 답이 무엇인지 기억해내지 못했다. 이내 차화연은 “에어로빅”을 생각해내며 정답을 맞혔다. 과거 차화연은 한 비누 광고에서 “저의 미용 비결은 에어로빅과 비누다”라고 했다.

세 번째 문제는 캔 음료를 마실 때 주의해야 할 행동이었다. 송은이는 캔 음료를 바로 따서 마시면 그 안에 있던 기체가 몸에 해로운 거 아니냐고 의심했다. 이에 멤버들은 송은이가 말한 것이 정답 같다고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이 답을 제시할 기회를 차화연에게 건넸다. 차화연은 “캔 음료를 바로 따서 마시면 발암 무려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이어진 문제는 ‘경남 고성에서 바다에 뛰어든 가출 송아지를 무사히 구출한 방법’이었다. 멤버들은 어미 소를 데려온 것 아니냐고 했지만, 너무 쉽다고 예상해 다른 답을 찾아봤다. 하지만 차화연은 이를 답으로 제시했고 이는 정답이었다. 정확한 정답은 어미 소를 데려와 송아지를 부르게 한 방법이었다. 멤버들은 너무 쉬운 답이라서 제시하지 않았던 정답이지만, 차화연이 이 점을 놓치지 않아 문제를 풀 수 있었다.

다음 문제는 드라마 작가계의 대모 김수현의 작품에서 불륜녀들의 트레이트마크였다. 김수현의 작품은 대가족이 등장한다는 것, 갈등이 식사 자리에서 풀린다는 것 등 여러 공통점이 있었다. 그중에서도 불륜녀들의 공통점을 묻는 것이 문제였다.

송은이는 “기억나는 게 나이트가운이다”고 했다. 그러자 차화연은 공감하며 “와인을 마시면서 그랬다”고 했다. 차화연은 생각을 하던 중 “파마머리”라고 외치며 정답을 맞혔다. 차화연은 자신이 정답에 맞힌 것에 놀라며 “나 뭐야”라고 감탄했다. 정형돈은 “생머리는 불륜녀 느낌이 안 날 것 같다”고 했다. 송은이도 공감하며 “생머리는 청순한 느낌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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